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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stco Wholesale Corp Q2 FY2022 컨콜 요약

분기: Q2 FY2022 | 발표 시기: 2022-03

일시: 2022년 3월 3일

분기: FY2022 2분기 (12주, 2022년 2월 13일 종료)

발표자: Richard Galanti (C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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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 요약

코스트코는 2분기 순이익 12억 9,900만 달러(주당 2.92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9억 5,100만 달러(주당 2.14달러) 대비 36% 증가했다. 전년도 실적에는 코로나19 프리미엄 임금 2억 4,600만 달러(주당 0.41달러)가 포함되어 있었다. 순매출은 16.1% 증가한 509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동일점포 매출은 미국 15.8%(유가 인플레이션 제외 시 11.3%), 전사 기준 14.4%(제외 시 11.1%) 상승했다. 회원 수는 6,340만 가구, 총 카드 소지자는 1억 1,480만 명으로 12주 만에 각각 90만, 170만 명 증가했다. 회원비 수익은 9억 6,700만 달러로 9.8% 증가했으며, 갱신율은 92.0%로 12주 전 대비 0.4%포인트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8억 1,2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세전 순이익률 개선은 강력한 비용 관리와 매출 레버리지에 힘입었다. 공급망 차질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매출 성장과 회원 충성도 향상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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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메시지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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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부별 성과

핵심 상품 부문 (Core Merchandise)

2분기 핵심 상품 그로스 마진은 보고 기준 75bp, 유가 제외 시 43bp 하락했다. 이는 주로 신선식품(Fresh Foods)에서 발생했으며, 전년도 코로나19로 인한 20~30% 매출 급증 시 달성한 이례적인 노동 생산성 향상과 폐기 감소 효과가 사라진 영향이다. 식품·일용품(Foods & Sundries)과 비식품(Non Foods)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2년 전 팬데믹 이전 대비로는 여전히 개선된 수준이다. 2월 매출에서 식품·일용품은 상위 한 자릿수, 신선식품은 중간 한 자릿수, 비식품은 상위 한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압박 속에서도 코스트코는 가격 인상을 경쟁사보다 늦게, 최소 폭으로 유지하며 회원 가치를 극대화했다.

보조 사업 부문 (Ancillary Businesses)

보조 사업 그로스 마진은 보고 기준 40bp, 유가 제외 시 49bp 상승했다. 가스 사업은 전체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200억 달러 이상의 사업으로 성장했으며, 유가가 전년 대비 37% 상승하고 갤런당 소매 경쟁 압력이 완화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여행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변동성을 겪었으나(델타·오미크론 변이로 일시 하락 후 반등) 휴가 패키지와 렌터카 등에서 회복세를 보이며 수익성을 되찾고 있다. 비즈니스 센터, 약국도 전년 대비 개선되었으나, 이커머스와 안경 부문은 마진 압박을 받았다. 푸드코트는 테이블 복원과 메뉴 확대로 회복 중이며, 보청기·안경 부문도 팬데믹 초기 일시 폐쇄 후 정상화되고 있다.

이커머스 (E-commerce)

2분기 이커머스 매출은 FX 제외 시 12.6%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도 75% 급증(코로나19 수혜) 대비 둔화된 수치다. 주얼리, 타이어, 특별 주문 키오스크 상품, 파티오·정원용품, 가구 등이 강세를 보였다. 최대 온라인 카테고리인 가전제품(Major Appliances, TV 등)은 전년도 강력한 성장 기반 위에서 상위 한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코스트코 로지스틱스는 대형 배송을 주도하며 분기 중 주당 6만 5,000건 이상 배송을 처리했고, 미국 이커머스 LTL(Less Than Truckload) 배송의 약 85%를 자체 처리한다. 모바일 앱 개선(창고 영수증 온라인 조회, 배송 일정 조정, 반품 픽업 스케줄링)과 창고 재고 온라인 통합(3월 말 예정)을 통해 옴니채널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코스트코 넥스트(Costco Next)는 37개 공급업체, 약 1,000개 큐레이션 상품으로 확대 중이다.

회원십 (Membership)

2분기 회원비 수익은 9억 6,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600만 달러(9.8%) 증가했으며, FX 영향 제외 시 9,200만 달러(10.4%) 증가했다. 갱신율은 92.0%로 12주 만에 0.4%포인트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회원 수는 6,340만 가구(12주 만에 90만 증가), 총 카드 소지자는 1억 1,480만 명(170만 증가)으로 팬데믹 이후에도 신규 가입이 예상을 상회하고 있다. 이그제큐티브 회원은 2,710만 명으로 전체 회원의 42.7%, 전체 매출의 70.9%를 차지하며, 성숙 시장에서는 50% 이상, 신규 시장에서도 초기 침투율이 과거 대비 높아지고 있다. 신규 회원의 50~60%가 초기 이그제큐티브로 가입하며, 기존 회원의 전환율도 상승 중이다. 2% 리워드 비용은 이그제큐티브 회원 증가로 보고 기준 3bp, 유가 제외 시 1bp 감소했다.

매장 확장 및 자본 지출

FY2022에는 32개 신규 매장 개설을 계획하며, 이 중 4개는 기존 매장 이전(더 크고 좋은 입지)으로 순증 28개다. 분기 말 기준으로 27개에서 28개로 1개 증가했으나, 15개가 4분기에 개설 예정이어서 1~2개는 차기 연도로 이월될 가능성이 있다. 2분기에는 멕시코(40호점), 프랑스(2호점), 중국(2호점), 스페인(4호점), 플로리다(29호점) 등 5개 매장을 개설했다. 2분기 자본지출은 7억 2,300만 달러, 연간 예상 자본지출은 약 40억 달러로 전년도 30~35억 달러 대비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향후 10년간 연간 약 15개 매장 개설이 가능하며, 새너제이 사례(4호점 개설 후 평균 매장당 매출 2억 5,000만 달러에서 3억 달러로 증가)처럼 인필 전략도 효과적이다. 국제 확장도 가속화 중이며, 5년 후 미국·캐나다 대 국제 비중은 현재 65:35에서 50:50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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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던스 및 전망

코스트코는 2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구체적인 수치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으나, 여러 전망과 전략 방향을 밝혔다. 인플레이션은 2분기 약 6% 수준으로 1분기 4.5~5% 대비 상승했으며, 일부 공급업체들은 이미 추가 가격 인상(1월 시점 기준)을 예고했다. 갈란티 CFO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지 않고 계속 상승 중이며, 증가 기울기가 2~4개월 전보다는 완만해졌지만 여전히 압박이 지속된다고 언급했다. 인플레이션 지속 시 LIFO(후입선출) 비용도 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나, 극단적인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LIFO 크레딧을 받을 수도 있다. 공급망은 항만 지연, 컨테이너 부족, 부품 부족 등 여러 도전 과제가 지속되고 있으나 일부 개선 조짐도 보인다. 코스트코는 7척의 소형 컨테이너선 전세와 컨테이너 리스를 통해 연간 태평양 횡단 수요의 약 25%를 자체 확보하며 공급망 유연성을 크게 강화했다. 회원비 인상은 2017년 6월 이후 약 5년이 경과했으며, 과거 평균 5년 7개월 주기를 감안하면 2022년 여름이 인상 시점일 가능성이 높다. 갈란티는 인상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갱신율 사상 최고치, 강력한 매출, 이그제큐티브 회원 증가 등이 인상 조건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매장 확장은 연간 25~30개(순증 기준) 개설을 목표로 하며, 향후 5년간 미국·캐나다 대 국제 비중을 65:35에서 50:50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향후 10년간 연간 약 15개 매장 개설이 가능하며, 비즈니스 센터도 미국 22개, 캐나다 5개로 확대 중이다. 세율은 26~27% 범위로 유지될 전망이다. 자본 배분은 먼저 자본지출(올해 약 40억 달러), 그다음 특별 배당·배당 인상·자사주 매입을 고려하며, 현금 잔액이 팬데믹 이전 대비 약 2배 수준이지만 아직 특별 배당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 수익성 개선은 장기 목표로, 과거 2.8% 세전 순이익률에서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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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Q&A 내용 10선

Q1. 회원비 인상이 올해 없다면 가격 결정력 약화로 해석해야 하나? (Michael Lasser, UBS)

A. 회원비 인상 여부는 회원 가치 증대, 갱신율, 충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과거 15년간 평균 5년 7개월 주기로 인상했으며, 2017년 6월 이후 5년이 경과했다. 갱신율 사상 최고치, 강력한 매출, 이그제큐티브 회원 증가 등 조건은 충족하고 있으며, 인상 시점은 추후 공지할 것이다. 경쟁사(아마존, 넷플릭스) 인상은 참고하지만 결정 요인은 아니다.

Q2. 핵심 상품 마진(core-on-core) 하락은 지속되나? (Michael Lasser, UBS)

A. 마진은 여러 변수에 따라 변동하지만, 2년 전 팬데믹 이전 대비로는 여전히 개선된 수준이다. 신선식품은 전년도 이례적인 노동 생산성 향상과 폐기 감소 효과가 사라지며 정상화되고 있다. 인플레이션 압박 속에서도 가격 인상을 경쟁사보다 늦게, 최소 폭으로 유지하며 회원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강력한 매출과 운영 레버리지를 통해 순이익률을 개선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전략이다.

Q3. 공급망 비용 상승을 앞질렀나? 신선식품 효율성은 유지되나? (Simeon Gutman, Morgan Stanley)

A. 신선식품에서 높은 매출 수준 덕분에 노동 생산성과 낮은 폐기율을 일부 유지할 수 있다. 공급망과 인플레이션 대응에서 과거보다 나아졌지만,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35년간 상황이 나아지면 더 많은 가치를 회원에게 돌려주는 것이 우리의 DNA다. 지금은 상품을 선반에 채우고 비용 상승을 최대한 완화하며 경쟁사보다 조금이라도 더 경쟁력 있게 되는 데 집중하고 있다.

Q4. 가격 갭이 확대되고 있나? 경쟁사들이 가격을 올리는 것 같은데? (Simeon Gutman, Morgan Stanley)

A. 가장 직접적인 경쟁사는 샘스클럽이며, 매주 거의 모든 매장에서 경쟁 비교 조사를 실시한다. 가격 갭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갭이 크게 확대되거나 축소되지 않았지만 샘스는 강력한 경쟁자다. 전통 소매업체들의 주유 사업 그로스 마진이 상승하며 코스트코에 숨통을 트이게 했지만, 우리는 항상 더 경쟁력 있게 되기를 원한다. 경쟁사들이 편안해지는 것을 환영한다.

Q5. 최근 몇 달간 가격 인상으로 수요 감소나 트레이드다운이 보이나? (Chuck Grom, Gordon Haskett)

A. 수요 감소는 보이지 않는다. 인플레이션이 일부 수요 압박을 만들 수 있지만, 오히려 코스트코에서 더 절약하려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 신선식품에서 쇠고기 가격 급등 시 닭고기로 일부 전환하는 등 단백질 카테고리 내 트레이드다운은 있지만, 오히려 주얼리·대형 가구 등 고가 상품 판매가 강세를 보이고 이그제큐티브 회원 전환도 증가하는 역설적 현상이 나타난다.

Q6. 유가가 5달러에 도달하면 방문객이 줄어들 전환점이 되나? (Chuck Grom, Gordon Haskett)

A. 과거 유가가 4~5달러였을 때도 전환점은 보지 못했다. 오히려 코스트코는 여전히 가장 저렴한 주유소이기 때문에 갤런 판매가 상대적으로 개선되었다. 유가가 5달러, 7달러로 올라가면 사람들이 운전을 줄일 수는 있지만,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이 이를 일부 완화할 것으로 본다.

Q7. 가격 인플레이션이 최근 몇 달간 둔화되었나? (Brandon Cheatham, Citi)

A. 인플레이션은 둔화되지 않았으며 계속 상승하고 있다. 다만 증가 기울기가 2~4개월 전보다는 다소 완만해졌다. 바이어들과 이야기한 결과, 일부 공급업체는 연말에 인상 폭이 적었지만 이미 1월부터 추가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Q8. 높은 현금 잔액을 계속 유지할 것인가, 아니면 특별 배당 등으로 자본을 환원할 것인가? (Scott Ciccarelli, Truist Securities)

A. 2분기 말 현금 잔액은 계절적으로 가장 높은 시점(크리스마스 매출 후 일부 청구서 미지급)이며, 운영 현금 흐름이 2년 전 예상보다 크게 초과했다. 자본 배분 우선순위는 자본지출(올해 약 40억 달러)이며, 그다음은 특별 배당, 정기 배당 인상, 자사주 매입이다. 과거 4차례 특별 배당을 실시했으며, 우리는 "조금 특이하지만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아직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

Q9. 회원비 인상을 소비자 부담 증가 시점에 하는 것이 우려되지 않나? (Karen Short, Barclays)

A. 가장 중요한 요인은 매출 강세, 갱신율·충성도 사상 최고치다. 회원비 인상 시 그 수익을 가격 경쟁력 강화에 재투자한다.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회원비 인상이 비용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우리는 이미 회원비 인상 없이도 그렇게 하고 있다. 35년간 7차례 인상했으며, 여름과 그로부터 6~9개월 사이에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아마존 인상은 참고하지만, 우리는 회원 가치 증대 여부를 스스로 평가한다.

Q10. 미국 핵심 동일점포 매출 2~3년 추세 변동성을 어떻게 보나? (Chris Horvers, JPMorgan)

A. 추수감사절·크리스마스 초기 강세는 조기 입고와 코로나19로 인한 가정용품 수요 증가, 재고 부족으로 선반에 오르자마자 판매된 영향이다. 연말에는 긍정적이지만 추세 대비 다소 약했으며, 폭풍, 설날 이동 등 여러 요인이 작용했다. 우리는 이런 세부 분석에 많은 시간을 쓰지 않는다. 창립 이래 매출과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매출이 약할 때 이유를 이해하려 하지만 강할 때는 덜 신경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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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 인사이트

코스트코의 2분기 실적은 공급망 위기와 인플레이션 압박 속에서도 비즈니스 모델의 탄력성과 경쟁 우위를 입증했다. 순이익 36% 증가, 매출 16% 성장, 갱신율 92% 사상 최고치는 회원 중심 비즈니스의 위력을 보여준다. 특히 7척의 컨테이너선 전세와 자체 물류 강화는 경쟁사 대비 공급망 유연성을 확보하며, 선반을 채우고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다. 회원비 인상 가능성(2022년 여름 예상)은 단기 수익성 개선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가격 재투자를 통한 회원 가치 극대화 사이클을 강화할 것이다. 이그제큐티브 회원 침투율 42.7%(매출 기여도 70.9%)는 성숙 시장에서 50% 이상, 신규 시장에서도 초기 가입률이 과거 대비 높아지며 추가 성장 여력을 시사한다.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코스트코의 가격 갭 확대는 신규 회원 유입과 기존 회원 충성도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로스 마진 관리는 신중하며, 신선식품 정상화로 일부 마진을 포기하더라도 2년 전 대비 개선된 수준을 유지하고, SG&A 레버리지(94bp 개선)로 영업이익률을 끌어올리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매장 확장(연간 순증 25~30개, 5년 후 국제 비중 50%)은 성장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며, 인필 전략(새너제이 사례)은 기존 시장 깊이 파기를 통한 매출 극대화를 입증한다. 이커머스(12.6% 성장)는 전년도 급증 대비 둔화되었지만 코스트코 로지스틱스(주당 6.5만 배송, LTL 85% 자체 처리)와 앱 개선, 코스트코 넥스트 확장으로 옴니채널 경험을 강화하며 장기 성장 엔진을 구축 중이다. 리스크 요인으로는 인플레이션 지속(LIFO 추가 비용 발생 가능), 공급망 차질 장기화, 회원비 인상 시 일부 회원 이탈 가능성, 이커머스 마진 압박 등이 있으나, 강력한 회원 충성도와 운영 효율성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코스트코는 프리미엄 멀티플을 받지만, 회원비 인상 사이클 진입, 이그제큐티브 회원 성장, 국제 확장 가속화, 공급망 자체 확보를 통한 경쟁 우위 강화는 이를 정당화한다. 장기 투자자는 코스트코의 "가격을 낮추고 마진을 높이는" 역설적 전략과 회원 생애 가치(LTV) 극대화 모델에 주목해야 하며, 단기 마진 변동보다는 갱신율·이그제큐티브 침투율·매장 수 성장 등 구조적 지표를 추적하는 것이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