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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stco Wholesale Corp Q2 FY2023 컨콜 요약

분기: Q2 FY2023 | 발표 시기: 2023-03

발표일: 2023년 3월 2일

CFO: Richard Gala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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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 요약

코스트코의 2023회계연도 2분기(2023년 2월 12일 마감 12주)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순이익은 14억 6,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2억 9,900만 달러 대비 13% 증가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3.30달러를 기록해 전년 2.92달러에서 상승했다. 순매출은 542억 4,000만 달러로 전년 509억 4,000만 달러 대비 6.5% 성장했다.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comp sales)은 지역별로 차별화된 양상을 보였다. 미국은 5.7%(휘발유 인플레이션 제외 시 5.8%), 캐나다는 3.5%(휘발유·환율 제외 시 9.6%), 기타 해외는 3.8%(휘발유·환율 제외 시 9.5%)를 기록했다. 전체 동일매장 매출은 5.2%(휘발유·환율 제외 시 6.8%) 성장했다. 반면 전자상거래 부문은 9.6% 감소했으며, 환율 영향을 제외하면 8.7% 감소했다.

고객 트래픽(방문 빈도)은 전 세계적으로 5% 증가했고 미국에서는 3.7% 상승했다. 평균 거래액은 전 세계적으로 0.2%, 미국에서는 1.9% 증가했다. 환율은 매출에 약 1.8%의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휘발유 가격 인플레이션은 약 0.2%의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2월 단독 매출은 170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으나, 악천후와 설날 시기 변동 등의 영향을 받았다.

회원권 수수료 수입은 10억 2,700만 달러로 전년 9억 6,700만 달러 대비 6.2% 증가했다. 환율 영향을 제외하면 8% 이상 성장한 수치다. 회원 갱신율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미국·캐나다는 92.6%, 전 세계는 90.5%를 기록했다. 유료 회원 수는 6,810만 명, 카드 소지자는 1억 2,300만 명으로 모두 전년 대비 7%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이그제큐티브 회원은 3,060만 명으로 유료 회원의 45%, 전체 매출의 73%를 차지하며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재고 수준은 전년 대비 2% 감소해 공급망 정상화를 반영했다. 1년 전에는 재고가 26% 증가했었고, 1분기에는 10% 증가했으나 이번 분기에 정상 수준으로 회귀했다. 인플레이션은 완화 추세를 보여 전년 대비 5~6%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이는 4분기 8%, 1분기 6~7%에서 개선된 수치다. 닭고기, 베이컨, 버터, 강철, 수지, 견과류 등의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며 원가 부담이 경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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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메시지 5개

1. 회원 충성도 사상 최고 수준 달성

코스트코는 회원 갱신율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비즈니스 모델의 견고함을 입증했다. 미국·캐나다 갱신율 92.6%, 전 세계 90.5%는 전 분기 대비 각각 0.1%p 상승한 수치다. 유료 회원 수는 6,810만 명으로 전년 대비 7%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신규 매장 개점률(3% 미만)을 크게 상회하는 성장세다. 특히 이그제큐티브 회원은 12주간 63만 명 증가해 3,060만 명에 달하며, 이들이 전체 매출의 73%를 차지한다. Galanti CFO는 "이그제큐티브 회원은 더 충성도가 높고, 더 많이 지출하며, 더 자주 방문한다"며 프리미엄 회원십의 가치를 강조했다.

2.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와 전략적 가격 인하

인플레이션이 뚜렷한 완화 추세를 보이면서 코스트코는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년 대비 인플레이션율은 4분기 8%에서 1분기 6~7%, 2분기 5~6%로 하락했으며 분기 말에는 더욱 낮아졌다. 식품 및 잡화는 고(高) 한 자릿수, 신선식품은 저-중(低-中) 한 자릿수 인플레이션을 기록 중이다. 회사는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가능한 곳에서 가격을 유지하거나 인하하고 있으며, "가격 격차는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매주 100~150개 핵심 품목에 대한 경쟁사 가격 비교를 실시하며, 4주마다 지역별 운영 임원들이 가격 경쟁력을 점검한다. 물류비 하락으로 재스민 쌀 등 중량 품목의 가격을 대폭 인하하며 판매량 급증을 경험했다.

3. LIFO 부담 소멸과 수익성 개선 여력 확보

회계상 LIFO(후입선출법) 비용이 사라지면서 수익성 개선의 여지가 크게 열렸다. 2분기에는 LIFO 비용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전년 7,100만 달러 비용 대비 14bp의 매출총이익률 개선 효과를 가져왔다. Galanti는 3분기와 4분기에 전년 각각 1억 3,000만 달러와 2억 2,300만 달러의 LIFO 비용과 비교하게 되므로,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되면 세전 기준으로 수억 달러의 긍정적 변동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가격 투자나 수익성 방어의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이자 수입이 현금 보유액 증가와 금리 상승으로 전년 대비 8,900만 달러 증가해 영업외 수익도 개선되었다.

4. 신선식품 강세 속 대형 재량 소비재 약세

카테고리별로 뚜렷한 명암이 갈렸다. 식품·잡화는 저(低)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고, 신선식품은 중(中) 한 자릿수 성장했다. 특히 제빵, 육류 등이 호조를 보였다. 반면 비식품은 중(中) 한 자릿수 감소했으며, 특히 전자제품·대형 가전, 주얼리, 가정용품, 소형 가전, 하드웨어 등 대형 재량 소비재가 부진했다. 전자상거래에서는 이러한 대형 재량 품목이 15% 감소했으며 전체 온라인 매출의 58%를 차지한다. 매장 내에서도 동일 품목이 11% 감소했지만 전체 매장 매출의 8%에 불과해 영향이 제한적이었다. Galanti는 경기 우려와 금리 상승, 그리고 코로나19 기간의 높은 기저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5. 회원권 요금 인상 시사: "언제의 문제, 아니면 할지의 문제가 아니다"

Galanti는 회원권 요금 인상에 대해 "언제 할지의 문제이지, 할지 말지의 문제가 아니다(It's a question of when, not if)"라고 명확히 밝혔다. 마지막 인상이 2017년 6월이었으므로 올해 6월이면 6주년이 되며, 과거 3회 인상의 평균 주기는 5년 7개월이었다. 현재 이미 그 시점을 지났거나 근접했다는 의미다. 그는 "요금 인상으로 얻은 수익은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에 직접 투자된다"며 인상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다만 현재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압박을 받고 있고 코스트코가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인상 시점은 신중하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2023년 상반기 중 인상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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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부별 실적 하이라이트

핵심 상품(Core Merchandise)

핵심 상품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대비 6bp 감소했다. 자체 매출 기준(core-on-core)으로는 26bp 하락했으며, 대부분의 주요 부서가 하락했고 특히 신선식품의 하락폭이 컸다. 그러나 Galanti는 "코로나19 이전인 3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50~60bp 높은 수준"이라며 맥락을 제공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신선식품은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폐기 감소와 인건비 생산성 향상으로 이익률이 크게 개선됐었다. 현재는 그 수준에서 일부 조정되었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우수하다. 회사는 트래픽 유도와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가격을 인하하고 있으며, 로티세리 치킨의 4.99달러 가격 유지가 대표적 사례다. 또한 시그니처(Kirkland Signature) 브랜드의 매출 침투율이 전년 대비 1.5%p 이상 증가해 소비자들의 가치 지향적 구매 행태를 반영했다.

부속 사업(Ancillary Businesses)

부속 사업의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대비 2~3bp 상승했다. 푸드코트, 보청기, 약국이 특히 강한 성과를 보였으며, 전체적으로 중(中) 한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주유소 사업은 변동성이 크지만 지속적으로 수익성 있는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미국 내 코스트코의 갤런당 판매량 증가율은 중-고(中-高) 10%대를 기록한 반면, 전체 미국 시장은 거의 정체 상태여서 약 10%p의 시장점유율 격차를 보였다. 회원들에게 갤런당 평균 0.37달러를 절감시켜주고 있으며, 이는 5년 전 0.20달러 중반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주유소는 550개 이상의 미국 매장 중 400개 이상에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캘리포니아에서는 더 높은 비율과 거래량을 보인다. 전기차 전환에 대한 우려에 대해 Galanti는 "매우 긴 과정이며 향후 5~10년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전자상거래(E-Commerce)

전자상거래는 가장 어려운 분야로, 2분기 매출이 9.6%(환율 제외 시 8.7%) 감소했다. 2월 단독으로는 11.2%(환율 제외 시 10.3%) 감소해 1월보다는 소폭 개선됐다. 주된 원인은 대형 가전, 가구, 소형 전자제품, 주얼리, 하드웨어 등 대형 재량 소비재가 15% 감소하며 전체 온라인 매출의 58%를 차지한 데 있다. 이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재택근무로 인한 폭발적 성장의 반대급부이자, 3년 전 Costco Logistics 인수로 인한 높은 기저효과 때문이다. 회사는 5개월 전 새로운 디지털 책임자를 영입했으며, 향후 몇 분기에 걸쳐 다양한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Galanti는 "많은 기회와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성과(low-hanging fruit)가 있다"며 낙관적 전망을 제시했다. 추가 마케팅 활동도 계획 중이다.

지역별 성과

2월 기준 지역별로 차별화된 성과를 보였다. 미국 내에서는 중서부, 북동부, 남동부가 가장 강한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캘리포니아는 주유소 매출 감소(휘발유 가격 인플레이션 급락)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했으나, 이를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었다. 기술업계 정리해고의 영향에 대한 질문에 Galanti는 "실질적으로 영향이 없다"고 답했다. 해외에서는 스페인, 영국, 멕시코가 현지 통화 기준으로 강한 성과를 보였다. 캐나다는 보고 기준 1.2% 성장에 그쳤으나, 환율과 휘발유를 제외하면 7.2% 성장했다. 설날(음력 1월 1일)이 1월 22일로 10일 앞당겨지면서 2월 해외 매출에 약 2%의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반면 미국과 전체 회사는 전년 대비 현저히 악화된 날씨로 약 1%의 부정적 영향을 받았으며, 이는 주로 트래픽 감소로 나타났다.

매장 확장

2분기 동안 순증 3개 매장(미국 2개, 호주 1개)을 오픈했다. 중국에서는 이번 주 3번째 매장을 열고, 4분기에 4번째와 5번째 매장 오픈이 예정되어 있어 올해 총 3개의 중국 매장이 추가된다. 2023회계연도 전체로는 27개 매장 오픈(재배치 3개 포함, 순증 24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미국 14개, 해외 10개다. 해외 10개에는 중국 3개와 함께 뉴질랜드, 스웨덴 각 1개가 포함되며 두 나라 모두 1분기에 첫 매장을 열었다. 설비투자는 2분기에 약 9억 달러였으며, 연간 추정치는 38억~42억 달러 범위를 유지한다. 해외 시장의 일부 국가들은 매출 대비 미국보다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어 확장 기회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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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던스 및 전망

인플레이션 추세와 LIFO 영향

코스트코는 3분기와 4분기에 LIFO 회계로 인한 상당한 수익성 개선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 Galanti는 "인플레이션이 현재 추세를 유지한다면, 3분기와 4분기에 전년 각각 1억 3,000만 달러와 2억 2,300만 달러의 LIFO 비용과 비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세전 기준으로 총 3억 5,000만 달러 이상의 긍정적 변동을 의미한다. 인플레이션이 더 하락하면 LIFO 크레딧(역입고 이익)이 발생해 효과는 더욱 커질 수 있다. 다만 Galanti는 이를 "수익 원천"이라기보다는 "가격 투자와 수익성 방어를 위한 완충 장치"로 묘사했다. 회사는 이익률 개선분을 주주 환원보다는 가격 경쟁력 강화에 우선 투자할 것임을 시사했다. 인플레이션 완화는 식품 및 잡화, 신선식품 모두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거의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주유소 사업의 변동성과 수익성

주유소 사업은 분기마다, 심지어 월마다 수익성이 크게 변동하지만 전반적으로 수익성 있는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Galanti는 "휘발유는 변동성이 크지만(no pun intended), 일부 분기에는 다른 분기보다 훨씬 수익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시장점유율 확대는 지속되고 있으며, 미국 전체 주유 수요가 거의 정체된 상황에서 코스트코는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가격 경쟁력은 갤런당 평균 0.37달러 절감으로 5년 전보다 크게 개선됐다. 전기차 전환에 대해서는 "5~10년은 연기할 수 있는 문제"로 보며, 장기적으로는 현재 11개에 불과한 세차장 확대 등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캘리포니아에서 휘발유 가격 인플레이션이 급락하면서 해당 지역 매출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것은 단기적 현상으로 분석된다.

회원권 요금 인상 시점과 전략

회원권 요금 인상은 "언제 할지의 문제"로 명확해졌으며, 시장은 2023년 상반기 중 실행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마지막 인상이 2017년 6월이었고 과거 평균 주기가 5년 7개월이었으므로 이미 적기를 넘긴 상태다. 현재 미국 기준 일반 회원권은 60달러, 이그제큐티브 회원권은 120달러다. Galanti는 "요금 인상 수익은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직접 환원된다"며 회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그제큐티브 회원의 침투율이 유료 회원의 45%, 전체 매출의 73%에 달하는 상황에서, 요금 인상이 이들 프리미엄 회원층에 미칠 영향도 고려 대상이다. 다만 현재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압박을 받고 있는 만큼, 발표 시점과 방식은 신중하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상 시 연간 회원권 수입에 수억 달러의 추가 수익이 발생할 전망이다.

전자상거래 개선 계획

전자상거래 부문은 현재 가장 큰 과제지만, 회사는 개선 의지를 명확히 했다. 5개월 전 새로운 디지털 책임자를 영입했으며, Galanti는 "향후 몇 분기에 걸쳐 보고할 내용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많은 기회와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성과가 있다"는 표현은 구체적인 개선 계획이 진행 중임을 시사한다. 2월 성과가 1월보다 개선된 것은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코로나19 기간의 높은 기저효과와 대형 재량 소비재 약세라는 역풍이 있지만, 회사는 이를 "핑계가 아닌 극복 대상"으로 보고 있다. 추가 마케팅 활동, 사용자 경험 개선, 물류 최적화 등이 주요 과제로 예상된다. Costco Logistics 인수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도 중요한 전략이 될 것이다.

이익 성장 레버리지와 재무 건전성

Galanti는 "우리는 매출 중심 회사(top-line company)"라고 강조하면서도, 이익 성장을 위한 다양한 레버리지가 있다고 자신했다. 첫째, LIFO 효과로 3~4분기에 수억 달러의 긍정적 변동이 예상된다. 둘째, 현금 보유액 증가와 금리 상승으로 이자 수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2분기에만 전년 대비 8,900만 달러 증가). 셋째, 주유소 사업의 수익성이 변동성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다. 넷째, 회원권 요금 인상 가능성이 있다. 다섯째, 재고 정상화와 공급망 개선으로 운영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 운영비(SG&A)는 13bp 증가했지만, 이는 세무 감사 관련 비용(약 절반)과 지난해 임금 인상 효과를 포함한 것으로, 이를 감안하면 운영 효율성은 양호하다. 세율은 26.1%로 안정적이며, 연간 26~27% 범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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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A 주요 내용 10개

1. 소비자 심리와 재량 소비재 약세에 대한 진단 (Simeon Gutman, Morgan Stanley)

대형 재량 소비재의 약세는 경제 우려, 금리 인상, 그리고 코로나19 기간의 높은 기저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컴퓨터는 전반적으로 약세이며, TV는 판매 대수는 양호하나 평균 판매 가격이 하락했다. 일부 지역에서 봄·여름 시즌 상품(워터스포츠, 캠핑 장비)을 조기 진열했는데 초기 반응은 긍정적이지만 데이터가 제한적이다. 긍정적 지표로는 쇼핑 빈도 증가, 신규 가입자 7% 증가(신규 오픈률 3% 미만 대비), 사상 최고 갱신율 등이 있다. "사람들은 돈을 써야 한다고 느끼는 곳에 쓰고 있다"는 것이 핵심 진단이다.

2. 수익(EBIT) 성장 레버리지와 자신감 (Simeon Gutman, Morgan Stanley)

Galanti는 직접적인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았지만, 여러 긍정적 요인을 열거했다. LIFO 효과로 3~4분기에 전년 대비 수억 달러의 개선이 예상되고, 현금에 대한 이자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주유소 사업도 변동성은 있지만 수익성이 있다. "궁극적으로는 매출 성장에 관한 것"이라며, 고객을 더 많이, 더 자주 매장으로 끌어들이고 있고 갱신율이 역대 최고인 만큼 "다른 곳만큼, 또는 그보다 더 잘 헤쳐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양한 레버리지와 완충 장치(puts and takes)가 있어 수익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3. 경기 침체 시 대응 전략과 수익성 보존 (Michael Lasser, UBS)

과거 경기 침체 때 코스트코는 양호한 성과를 냈으나, 현재는 훨씬 큰 규모로 경제 민감도가 높아졌을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었다. Galanti는 "우선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일들을 할 것"이라며, 수익을 인식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매출 성장을 우선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들어와서 물건을 사면 다시 와서 더 많이 살 것"이라는 믿음을 강조했다. 식품·잡화·신선식품 등 필수재가 강세를 보이며 대형 재량재의 약세를 상쇄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매출이 둔화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과거 질문에 대해 "가격을 더 공격적으로 낮춰 매출을 촉진하겠다"고 답했던 것을 상기시키며, 그 전략이 계속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4. 가격 격차 확대와 회원권 요금 인상 타이밍 (Michael Lasser, UBS)

코스트코의 인플레이션율이 다른 곳보다 낮아 가격 격차가 벌어지고 있으며, 이는 회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회원권 요금 인상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Galanti는 "마지막 인상이 2017년 6월이므로 올해 6월이면 6주년"이며, 과거 3회 평균이 5년 7개월이었으므로 "이미 그때 또는 지난달"이라고 답했다. "언제 할지의 문제이지, 할지 말지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명확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한 "요금 인상 수익으로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며, 인상분이 가격 경쟁력 강화에 직접 투자된다고 설명했다. 매주 100~150개 핵심 품목 가격을 비교하며 경쟁력을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5. 소비자 행태 변화와 자체 브랜드 침투율 (Christopher Horvers, JPMorgan)

소비자가 전 분기 대비 악화되었는지, 가격 민감도나 소득 계층별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Galanti는 "분기 전이나 1월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모든 것이 대형 재량 소비재 중심이라고 답했다. 흥미로운 발견은 시그니처(Kirkland Signature) 자체 브랜드의 침투율 변화다. 일반적으로 연간 0.5%p 미만 증가하는데, 이번 분기는 전년 대비 1.5%p 이상 증가했다. 특히 식품 부문(포장·건조·습식 등 모든 형태)에서 두드러졌다. "이는 사람들이 비용 절감을 원한다는 점과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단, Galanti는 "자체 브랜드는 trade-down(하향 구매)이 아니라 trade-up 또는 trade-equal(상향 또는 동등 구매)"이라고 강조하며, 품질이 우수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6. LIFO 효과를 가격 투자 재원으로 활용 여부 (Christopher Horvers, JPMorgan)

전 분기에 LIFO 혜택을 가격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를 어떻게 볼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Galanti는 "재원(source of funds)이라기보다 완충 장치(cushion)"로 봐야 한다고 답했다. 3~4분기에 LIFO 비용이 없다고 가정하면, 전년 대비 세전 기준 1억 3,000만 달러와 2억 2,300만 달러의 긍정적 변동이 발생한다. 이는 "수익 성장에 대한 인식"과 "보고 EPS"를 고려할 때 도움이 되며, 주유소 수익, 그리고 무엇보다 강한 매출과 함께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여전히 매출 성장을 위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할 것이며, 이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면서, 3~4분기에 그러한 시나리오가 발생하면 "생각할 필요도 없이 여유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7. 주유소 사업의 경쟁력과 갤런 판매 추이 (Chuck Grom, Gordon Haskett)

주유소 사업의 경쟁 구도 변화와 최근 갤런 판매 추이에 대한 질문이었다. Galanti는 "주유소는 수익성 있는 사업이며 변동성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축복"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미국 내 갤런 판매 증가율이 중-고(中-高) 10%대를 기록한 반면, 전체 미국 수요는 거의 정체 상태여서 약 15%p의 격차가 있었다. 최근에도 여전히 약 10%p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어 시장점유율을 계속 확대 중이다.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는 매일 또는 여러 매장에서 비교 조사를 실시하며, 올해 들어 갤런당 평균 0.37달러를 절감시켜주고 있다. 이는 5년 전 0.20달러 중반에서 0.30달러 중반으로 개선된 수치다.

8. 가격 인하 효과와 수요 반응 측정 (Chuck Grom, Gordon Haskett)

인플레이션 하락과 가격 투자에 따른 수요 반응과 성공 측정 방법에 대한 질문이었다. Galanti는 "과학이 아니라 예술(art, not science)"이라며, 고회전 품목에서 빠르게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 것들을 본다고 답했다. 구체적 사례로 재스민 쌀 25파운드·50파운드 포대를 들었다. 운송비가 급락하면서 무거운 품목의 프레이트 비용이 크게 줄어들자, 가격을 인하했고 판매량이 급증했다. "파운드당 가격을 기준으로 포대 크기를 고려하면 운송비가 엄청나게 올랐었는데, 이제 내려가면서 판매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급업체와 협력해 MVM(최소 다양성 모델)을 조정하는 작업도 하고 있으며, 일부는 할당 문제 때문이기도 하다. "가격을 낮춰 가치를 개선하면 더 많은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9. 믹스 변화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압박 가능성 (Scot Ciccarelli, Truist Securities)

재량재에서 소모품으로 매출 믹스가 이동하는데도 매출총이익률이 안정적인 이유와, 향후 믹스 변화가 계속되면 이익률 압박이 올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Galanti는 "카테고리 간 델타(차이)가 예전만큼 극단적이지 않다"고 답했다. 신선식품·식품·잡화 등 일부 약한 카테고리는 사실 저마진 카테고리가 아니며, 오히려 대형 재량 소비재가 단위당 더 많은 달러를 벌지만 퍼센트는 더 작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대형 재량재 약세가 "이익률 달러보다는 퍼센트에 더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로티세리 치킨 사례를 들며, 4.99달러 가격은 "가격 투자로 회원권과 매출을 크게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용이 일부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때, 이러한 "와우! 아이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10. 이그제큐티브 회원의 행동 패턴과 사업 영향 (Oliver Chen/Tom, TD Cowen)

이그제큐티브 회원 침투율 증가가 사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이었다. Galanti는 "더 충성도가 높고(more loyal), 더 많이 지출하고(spend more), 더 자주 방문한다(come more frequently). 좋은 것뿐"이라고 명쾌하게 답했다. 미국 기준으로 60달러 대신 120달러를 지불하게 하면 2% 리워드와 기타 혜택(특정 고액 거래)을 받게 되며, 이는 충성도와 방문 빈도를 확실히 높인다고 설명했다. 이그제큐티브 회원이 더 많이 쓰고 더 많이 방문하며, 여기에 Citi Visa 공동 브랜드 카드까지 사용하면 효과는 더욱 크다. 모든 것이 긍정적 방향으로 작용한다는 평가다. 지난 몇 년간 15개 이상의 매장이 있는 소규모 국가들에도 이그제큐티브 회원제를 도입했으며, 미국에서도 침투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신규 가입자에게 설명을 더 잘하게 되었다는 점도 성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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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 인사이트

회원권 요금 인상의 불가피성과 타이밍 집중

투자자들은 회원권 요금 인상이 "when, not if"라는 Galanti의 명확한 입장에 주목해야 한다. 2017년 6월 이후 6년이 경과했고 과거 평균 주기(5년 7개월)를 이미 넘긴 만큼, 2023년 상반기 중 인상 가능성이 높다. 미국 기준 일반 회원권을 60달러에서 65달러로, 이그제큐티브 회원권을 120달러에서 130달러로 인상한다고 가정하면, 6,810만 유료 회원 기준으로 연간 3억 달러 이상의 추가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순이익의 약 5% 증가에 해당한다. 더 중요한 것은 회사가 이 수익을 가격 경쟁력 강화에 재투자해 장기적으로 회원 충성도와 시장점유율을 높일 것이라는 점이다. 갱신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회원 이탈 위험은 제한적이다. 인상 발표 시점과 실제 적용 시점 간의 시차(보통 3~4개월)를 고려한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

LIFO 효과와 3~4분기 실적 가시성 확보

2분기 LIFO 비용이 전년 7,100만 달러에서 제로로 감소하며 14bp의 매출총이익률 개선 효과를 가져왔다. 3분기와 4분기에는 전년 각각 1억 3,000만 달러와 2억 2,300만 달러의 LIFO 비용과 비교하게 되므로,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되거나 하락하면 세전 기준 총 3억 5,000만 달러 이상의 순익 개선 효과가 발생한다. 이는 주당 약 0.60달러 수준의 EPS 기여도다. 인플레이션이 5~6%에서 더 하락하면 LIFO 크레딧이 발생해 효과는 더욱 커질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이 "내재된 업사이드(embedded upside)"를 실적 모델에 반영해야 한다. 다만 회사는 이 여유분을 가격 투자에 활용할 수 있으므로, 전액이 순이익으로 귀결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LIFO 효과는 비현금성이므로 현금흐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소비 양극화 속 필수재 강세와 구조적 경쟁력

대형 재량 소비재는 온라인 15% 감소, 오프라인 11% 감소를 기록한 반면, 식품·잡화는 저(低) 두 자릿수 성장, 신선식품은 중(中) 한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이는 경기 둔화기 코스트코의 방어적 특성을 부각시킨다. 더욱이 시그니처 브랜드 침투율이 전년 대비 1.5%p 이상 증가(통상 0.5%p 미만)한 것은 소비자들이 가치 지향적 구매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코스트코는 이를 "trade-down이 아닌 trade-up"으로 규정하며 품질 우위를 강조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비용 민감 소비자를 포획하는 효과가 있다. 재량재 약세는 코로나19 기간의 높은 기저효과(2년간 20% 이상 성장)를 감안하면 일시적일 수 있다. 봄·여름 시즌 상품의 조기 진열에서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며, TV 등은 판매 대수는 양호해 가격 하락이 안정화되면 매출 회복 가능성이 있다.

트래픽 성장과 회원 충성도의 지속 가능성

2분기 트래픽(방문 빈도)은 전 세계 5%, 미국 3.7% 증가했으며, 2월에도 각각 4.9%, 3.1% 증가했다. 이는 대형 재량재 약세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코스트코를 더 자주 방문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신규 가입자가 7% 증가한 것은 신규 매장 개점률(3% 미만)의 2배 이상으로, 기존 매장에서의 회원 확보력이 강화되고 있다. 갱신율 92.6%(미국·캐나다), 90.5%(전 세계)는 사상 최고치로, 한 번 가입하면 계속 유지하는 구조적 충성도를 보여준다. 이그제큐티브 회원이 12주간 63만 명 증가해 3,060만 명에 달하며 전체 매출의 73%를 차지하는 것은, 고가치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Citi Visa 카드까지 보유한 회원들은 더욱 높은 충성도를 보인다. 이러한 트렌드는 향후 실적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공급망 정상화와 재고 효율성 개선의 수익성 기여

재고가 전년 대비 2% 감소한 것은 공급망 정상화를 반영한다. 1년 전 26% 증가, 1분기 10% 증가에서 급격히 개선된 수치다. 해상 운송 기간이 70일 이상에서 30일 수준으로 회복되었고, 항만 적체가 해소되었다. 이는 자본 효율성 개선(재고 회전율 상승)과 재고 관련 비용 절감(보관비, 감모 등)으로 이어진다. 또한 적시 재입고가 가능해져 재고 부족으로 인한 매출 기회 손실이 줄어든다. 카테고리별로 일부 과다·부족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상태라는 평가다. 운송비 하락은 특히 무거운 품목(쌀, 견과류 등)의 원가 절감과 가격 인하를 가능하게 해 판매량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공급업체들과의 협상력도 강화되어 프로모션 확보와 포장 최적화(팔레트당 적재량 증가 등)를 통한 추가 비용 절감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해외 시장 확장 기회와 수익성 우위

2023회계연도에 24개 순증 매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10개가 해외(중국 3, 뉴질랜드 1, 스웨덴 1 등)다. Galanti는 "일부 해외 국가들이 매출 대비 미국보다 높은 수익성을 보인다"고 밝혔는데, 이는 해외 확장의 전략적 가치를 강조한다. 중국은 올해만 3개 매장을 추가해 총 5개로 늘어나며, 스웨덴과 뉴질랜드는 각각 첫 진출이다. 유럽과 아시아에서 "용량이 여전히 풍부하다(plenty of capacity)"는 언급은 장기 성장 잠재력을 시사한다. 해외 매장은 환율 변동 리스크가 있지만(2분기에 약 1.8% 부정적 영향), 현지 통화 기준으로는 강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캐나다 9.6%, 기타 해외 9.5%, 모두 휘발유·환율 제외). 스페인, 영국, 멕시코가 특히 강세를 보였다. 설비투자 38억~42억 달러 중 상당 부분이 해외 확장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향후 5~10년간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전자상거래 개선 여지와 옴니채널 통합 과제

전자상거래는 현재 가장 큰 약점(9.6% 감소)이지만, 이는 동시에 가장 큰 개선 기회이기도 하다. 코로나19 기간 폭발적 성장(대형 재량재 중심)의 기저효과와 Costco Logistics 인수 효과를 감안하면 현재 부진은 일시적일 수 있다. 5개월 전 새 디지털 책임자를 영입했고, "많은 기회와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성과가 있다"는 발언은 구체적 개선 계획이 진행 중임을 시사한다. 2월 성과가 1월보다 개선된 것(감소율 11.2%에서 10.3%로, 환율 제외)은 긍정적 신호다. 투자자들은 향후 몇 분기 동안 온라인 마케팅 강화, 사용자 경험 개선, 물류 최적화, 상품 구성 조정 등의 구체적 실행 내용을 주시해야 한다. 오프라인 트래픽 증가와 온라인 개선이 결합되면 옴니채널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다. 대형 재량재 카테고리가 온라인 매출의 58%를 차지하므로, 이 부분의 회복이 핵심 변곡점이 될 것이다.

운영 효율성과 임금 인상 흡수 능력

15개월간 3회의 비정기 임금 인상(2022년 3월, 7월, 그리고 최근)을 단행했음에도 운영비(SG&A) 증가율은 13bp에 그쳤다. 세무 감사 비용(약 절반, 4~5bp)을 제외하면 실질적 증가는 8bp 수준이다. 인건비는 코스트코의 가장 큰 단일 비용 항목이므로, 이를 잘 관리하고 있다는 것은 운영 효율성의 증거다. 회사는 4주마다 예산 회의에서 초과근무 시간 개선, 자동화, 매장 내 물류 흐름 개선 등을 점검하며 생산성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단위당 판매량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으며, 가격 인플레이션이 일부 상쇄 효과를 주고 있다. 투자자들은 향후 임금 압박(최저임금 인상 등)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스트코의 트랙 레코드는 이를 효율성 개선과 매출 성장으로 흡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레버리지 또는 매우 미미한 디레버리지 유지는 긍정적 신호다.

특별 배당 가능성과 자본 배분 전략

저금리 시대에 여러 차례 특별 배당을 실시했던 코스트코가, 현재 고금리 환경에서 현금 보유로 상당한 이자 수입을 올리고 있다(2분기에만 전년 대비 8,900만 달러 증가). 이것이 특별 배당 가능성을 낮추는지에 대한 질문에, Galanti는 "여전히 화살통의 화살(arrow in our quiver)"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회원권 질문처럼, 할 때 알려드리겠다"는 답변은 구체적 계획을 밝히지 않았지만 배제하지도 않았다. 지난 10년 반 동안 특별 배당 실적을 고려하면, 향후 12~24개월 내 가능성이 있다. 다만 현재는 매장 확장(연간 38억~42억 달러 설비투자)과 가격 경쟁력 강화에 우선 투자하고 있으며, 이자 수입 증가는 이러한 투자 여력을 더욱 확대시킨다. 투자자들은 현금흐름 창출 능력과 대차대조표 건전성을 고려할 때, 주주 환원(특별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가격 리더십 유지와 장기 경쟁 우위 지속성

코스트코는 "가격 격차가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자신하며, 매주 100~150개 핵심 품목의 경쟁사 가격을 비교하고 있다. 4주마다 예산 회의에서 지역별 임원들이 가격 경쟁력을 보고하며, 5개 품목에서 경쟁사보다 비싸면 그 주에 즉시 조정한다. 이러한 시스템적 접근은 단기 프로모션이 아닌 구조적 가격 우위를 만든다. 또한 3,800개 SKU로 230억~240억 달러 매출을 달성하므로(대형 리테일러는 수만~수십만 SKU), 개별 품목당 매출이 5,000만~5억 달러에 달해 공급업체와의 협상력이 압도적이다. 포장 최적화(팔레트당 적재량 증가), 수직 계열화(육류, 제빵 등), 글로벌 소싱 최적화(베트남 캐슈넛 로스팅 등)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원가를 낮추고 있다. 이러한 "수백 개의 작은 기회들이 총합으로 큰 기회가 된다"는 철학은 장기 경쟁 우위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준다. 투자자들은 이것이 아마존이나 월마트와의 경쟁에서도 방어 가능한 해자(moat)임을 인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