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일: 2024년 5월 30일
회계연도: FY2024 3분기 (12주, 2024년 5월 12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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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는 2024 회계연도 3분기에서 강력한 실적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6.8억 달러로 주당 3.78달러를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한 수치다. 다만 전년도에는 해운 사업 중단과 관련된 일회성 비용 2억 9,800만 달러(세전)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를 제외하면 순이익은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매출은 573.9억 달러로 전년 대비 9.1% 성장했으며,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은 6.6%(가스 인플레이션 및 환율 조정 시 6.5%)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동일매장 매출은 6.2%, 캐나다는 7.7%, 기타 해외는 7.7% 성장했고, 전자상거래는 20.7%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매장 방문 빈도는 전 세계적으로 6.1% 증가했으며, 미국에서는 5.5% 증가했다. 평균 거래액은 전 세계 0.5%, 미국 0.7% 소폭 상승했다. 회원 수는 7,450만 명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으며, 이그제큐티브 회원은 3,450만 명으로 유료 회원의 46% 이상을 차지하며 전체 매출의 73.1%를 담당하고 있다. 회원 갱신율은 미국·캐나다 지역에서 93%로 전 분기 대비 0.1%p 상승했고, 전 세계적으로는 90.5%를 유지했다. 회원 수수료 수입은 11.23억 달러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으며, 환율 영향을 제외하면 8% 성장했다. 총 마진율은 전년 대비 52bp 상승한 10.84%를 기록했으며, 가스 인플레이션을 제외하면 54bp 상승했다. 판매관리비(SG&A) 비율은 8.96%로 전년 대비 15bp 개선되었으며, 가스 조정 시 12bp 개선되었다. 이는 임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높은 노동 생산성과 비용 관리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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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임 경영진의 안정적인 전환과 지속성 강조: 신임 CFO 게리 밀러칩(Gary Millerchip)이 첫 컨퍼런스 콜을 주재했으며, CEO 론 바크리스(Ron Vachris)가 함께 참여해 경영진 교체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었음을 강조했다. 론 바크리스는 크레이그 젤리넥과 수년간 긴밀히 협력해왔으며, 코스트코의 검증된 전략을 계속 이어가되 회원 니즈에 맞춰 지속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리 밀러칩은 리차드 갈란티가 쌓아온 투명하고 개방적인 투자자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겠다고 약속했으며, 핫도그 가격 1.50달러는 안전하다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2. 비식품 부문의 강력한 반등과 재량 소비 회복: 비식품(non-foods) 카테고리가 핵심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되면서 회원들이 재량 소비 품목으로 돌아온 결과로, 완구, 타이어, 정원용품, 건강·미용용품이 성장을 주도했다. 론 바크리스는 특히 홈 부문과 완구가 팬데믹 이후 침체되었다가 혁신적인 상품과 파격적인 가격으로 다시 활력을 되찾았다고 설명했다. 1,200달러짜리 스윙 세트, 7피트 인공 크리스마스 트리, 팽창식 야외 완구, 커클랜드 시그니처 골프 드라이버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반면 고급 제품도 잘 팔려, 와규 비프와 프라임 등급 고기가 동시에 호조를 보이며 다양한 소득 계층의 회원 모두가 가치를 느끼고 있음을 입증했다.
3. 가격 인하와 가치 전달을 통한 경쟁력 강화: 코스트코는 전체 핵심 상품군에서 인플레이션이 거의 제로에 가까웠으며, 신선식품은 제로, 식품·일용품은 소폭 인플레이션, 비식품은 디플레이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식품 디플레이션은 하드웨어, 스포츠용품, 가구 등에서 화물비 절감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중요한 점은 코스트코가 원가 하락을 신속하게 포착해 회원에게 가격 인하로 환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커클랜드 시그니처 잣 가격을 29.99달러에서 24.99달러로, 냉동 새우를 1달러 인하하는 등 구체적인 사례가 제시되었다. 론 바크리스는 가격 경쟁력이 코스트코의 DNA이며, 매일, 매주, 매월 바이어들이 가격을 점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브랜드 제품에서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지 못할 경우, 커클랜드 시그니처로 최소 20%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4.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 역량 강화로 20.7% 성장: 전자상거래 매출은 20.7%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으며, 금·은 지금, 기프트 카드, 가전제품이 성장을 주도했다. 가전 부문에서 코스트코 로지스틱스(구 이노벨)가 핵심 역할을 하며 배송량이 28% 증가했다. 배송, 설치, 구제품 수거를 포함한 올인원 가격 정책이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스트코 넥스트(큐레이티드 마켓플레이스)는 3분기에 8개 벤더를 추가해 총 75개로 확대되었으며, 신제품 테스트 및 액세서리 확장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앱 다운로드는 전년 대비 32% 증가해 총 3,500만 건을 넘어섰고, 사이트 트래픽은 16%, 평균 주문액은 8% 증가했다. 우버 이츠와의 파트너십을 캐나다 전역과 미국 17개 주로 확장했으며, 향후 몇 달 내 해외 시장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픽업 서비스를 TV와 전자제품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창고 재고 온라인 확인 기능도 개발 중이다.
5. 창고 확장 지속 및 운영 효율성 극대화: 3분기에 미국에서 2개 창고를 신규 오픈했으며, 분기 종료 후 캘리포니아 루미스와 중국 난징(7번째 중국 매장)에 각각 오픈했다. 2024 회계연도 말까지 총 30개 창고(1개 이전 포함, 순증 29개)를 개설할 계획이며, 그 중 9개는 미국, 2개는 일본, 1개는 한국이다. 론 바크리스는 향후에도 연간 25~30개 창고 개설이 합리적인 목표이며, 최소 절반은 미국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내 인필(기존 시장 내 추가 입점)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며, 혼잡한 기존 창고의 회원들이 더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용량을 확보하고 갱신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자본지출은 3분기에 10.6억 달러였으며, 연간 43~45억 달러로 예상된다. 판매관리비(SG&A) 비율이 9% 아래로 내려왔으며, 론 바크리스는 8%까지 낮출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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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상품 부문: 비식품 카테고리가 가장 높은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완구, 타이어, 정원용품, 건강·미용용품이 선두주자였으며, 특히 가구, 가정용품, 스포츠용품, 완구가 팬데믹 이후 침체를 벗어나 강력한 회복세를 보였다. 코어 온 코어(core on core) 마진은 10bp 개선되었으며, 이는 비식품 마진 개선이 신선식품 마진 의도적 축소를 상쇄한 결과다. 신선식품 마진은 회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전년 대비 약간 낮아졌으며, 일부 원자재가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회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중요한 영역으로 간주된다. 식품·일용품 마진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베이커리 매출도 큰 모멘텀을 보였는데, 신선식품 팀이 커클랜드 시그니처 레몬 블루베리 로프와 모닝 번 등 새롭고 흥미로운 제품으로 부서를 재창조한 덕분이다. 론 바크리스는 고급 제품과 가치 제품이 동시에 잘 팔리고 있어 다양한 소득 계층의 회원 모두가 혜택을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육류 부서는 특히 호조를 보였는데, 갈은 소고기와 새로운 일상 저가 정책의 닭가슴살이 대량 판매되는 동시에 와규와 프라임 등급도 빠르게 성장했다.
부속 사업 및 서비스: 푸드코트가 분기 중 가장 강력한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추가된 초콜릿 칩 쿠키가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전체 부속 및 기타 사업의 총 마진은 전년 대비 6bp 하락했으며(가스 제외 시 5bp 하락), 이는 주로 가스 수익성 감소 때문이다. 게리 밀러칩은 가스 수익성이 이번 분기에 전년 대비 하락했다고 설명했으나, 코어 온 코어 마진 개선과 전자상거래 개선이 이를 상쇄해 가스 인플레이션 조정 후 전체적으로 거의 플랫한 수준을 유지했다. 가스 갤런 판매량은 5% 증가했으며, 회원들에게 연료비 절감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트래픽 증가에도 기여했다. 트래블 서비스와 공동 브랜드 결제 프로그램은 회원 관계의 강점을 활용해 가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게리 밀러칩은 이를 "대체 수익원"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했다. 안경 렌즈 가격 상승에 대응해 자체 광학 연마 공장을 열었고, 치킨 플랜트도 수요 대비 공급 부족을 예측해 설립한 전략적 수직 계열화의 사례로 언급되었다. 다만 론 바크리스는 모든 것을 수직 계열화할 계획은 없으며, 필요성이 명확할 때만 개입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 전자상거래는 20.7%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의 하이라이트로 부상했다. 금·은 지금, 기프트 카드, 가전제품이 성장을 주도했으며, 특히 가전 부문에서 코스트코 로지스틱스가 핵심 역할을 했다. 배송량이 28% 증가했으며, 회원들은 배송, 설치, 구제품 수거를 포함한 올인원 가격에 큰 만족을 표했다. 론 바크리스는 가전제품 성장률이 거의 30%에 달했다고 밝혔다. 코스트코 넥스트는 3분기에 8개 벤더를 추가해 총 75개로 확대되었으며, 이는 단순히 누구나 물건을 팔 수 있는 전통적인 마켓플레이스와 달리, 바이어들이 공급업체와 맺은 관계를 기반으로 한 완전히 큐레이티드된 마켓플레이스라는 점이 강조되었다. 코스트코 넥스트를 통해 창고에 들어올 수 없는 액세서리나 신제품을 테스트하며, 인기 있는 아이템은 창고로 가져오는 전략도 활용하고 있다. 앱 다운로드는 분기 중 250만 건 증가해 총 3,500만 건을 넘어섰고, 사이트 트래픽은 16%, 평균 주문액은 8% 증가했다. 우버 이츠와의 파트너십 확대로 캐나다 전역과 미국 17개 주에서 코스트코 배송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몇 달 내 해외 시장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우버 기프트 카드를 글로벌로 판매하고, 코스트코 회원에게 할인된 우버 원 연회비를 제공하는 등 파트너십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회원 서비스 및 갱신율: 회원 수수료 수입은 11.23억 달러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으며, 환율 영향을 제외하면 8% 성장했다. 회원 수는 7,450만 명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고, 카드 소지자는 1억 3,390만 명으로 7.4% 증가했다. 이그제큐티브 회원은 3,450만 명으로 유료 회원의 46% 이상을 차지하며, 전 세계 매출의 73.1%를 담당하고 있다. 회원 갱신율은 미국·캐나다에서 93%로 전 분기 대비 0.1%p 상승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90.5%를 유지했다. 게리 밀러칩은 회원 갱신율이 매우 양호하며, 회원에게 제공하는 가치가 지난 회원권 인상 이후 크게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회원권 인상에 대한 질문이 여러 차례 나왔으나, 게리는 전통적으로 5년 주기로 인상해왔으며 현재 그 주기를 넘었지만,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적절한 시기를 계속 평가 중이라고 답했다. "만약(if)"이 아니라 "언제(when)"의 문제라고 거듭 강조하면서도, 구체적인 타임라인은 제시하지 않았다. 론 바크리스는 회원권 인상 수익은 회원에게 더 낮은 가격으로 환원되어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고 운영 전반을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 및 창고 확장: 캐나다는 동일매장 매출 7.7%(조정 시 7.4%), 기타 해외는 7.7%(조정 시 8.5%)의 강력한 성장을 보였다. 중국에서는 3분기 종료 직후 난징에 7번째 창고를 오픈했으며, 6개 창고에서 2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론 바크리스는 중국 배송 프로그램이 초기에 좋은 증분 거래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 7번째 창고에서도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한국, 대만, 영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우버 파트너십을 통해 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론 바크리스는 모든 시장에서 창고 확장 기회가 풍부하며, 일부 아시아 시장은 성숙했지만 여전히 신규 창고와 인필 기회가 많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이제 막 여정을 시작했지만, 올바른 경로를 파악하면서 엄청난 성장 기회가 있다고 평가했다. 게리 밀러칩은 향후에도 연간 25~30개 창고 개설이 예상되며, 최소 절반은 미국이 될 것이지만 해외 시장에서도 큰 성장 기회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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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는 2024 회계연도 4분기(9월 1일 종료)가 16주로 전년도 17주보다 1주 짧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이는 비교 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창고 개설 목표는 총 30개(1개 이전 포함, 순증 29개)이며, 그 중 미국 9개, 일본 2개, 한국 1개 등 12개가 4분기에 오픈될 예정이다. 자본지출은 3분기에 10.6억 달러였으며, 연간 43~45억 달러로 예상된다. 론 바크리스는 향후에도 연간 25~30개 창고 개설이 합리적인 목표이며, 최소 절반은 미국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내에서는 인필 전략이 계속 유효하며, 일부 프로젝트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지만 혼잡한 기존 창고의 회원들에게 용량을 제공하고 방문 빈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일부 국가/지역에서 개발 기간이 더 오래 걸리지만, 확장 기회는 여전히 강력하다고 밝혔다. 회원권 인상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타임라인을 제시하지 않았으나, 게리 밀러칩은 "만약"이 아니라 "언제"의 문제이며, 적절한 시기를 계속 평가 중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하고 있으며, 결정이 내려지면 매우 개방적이고 직접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론 바크리스는 회원권 인상 수익이 회원에게 더 낮은 가격으로 환원되며,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마진 전략과 관련해, 론 바크리스와 게리 밀러칩 모두 총 마진 상한선 14~15%는 수십 년간 유지되어 왔으며 변경 계획이 없다고 확인했다. 다만 기술 및 미디어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기회의 약 90%를 회원에게 환원해 회원 참여, 충성도, 가치를 계속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관리비(SG&A) 비율은 이미 9% 아래로 내려왔으며, 론 바크리스는 8%까지 낮출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언급해 운영 효율성 개선 여력을 시사했다. 디지털 및 기술 투자는 계속되지만, IT 지출이 자본지출 궤적을 크게 바꿀 정도는 아니며 정상적인 사업 과정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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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원권 인상 타이밍 (Simeon Gutman, Morgan Stanley): 게리 밀러칩은 전통적으로 5년 주기로 회원권을 인상해왔으며 현재 그 주기를 넘었지만,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적절한 시기를 계속 평가 중이라고 답했다. 회원 갱신율과 회원에게 제공하는 가치 증가를 볼 때 사업 성과는 매우 양호하지만, 코스트코 스스로가 가장 까다로운 경쟁자로서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만약(if)"이 아니라 "언제(when)"의 문제이며, 결정이 내려지면 매우 개방적이고 직접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 미국 내 창고 확장 여력 (Simeon Gutman, Morgan Stanley): 게리 밀러칩은 과거에는 미국 내 창고 확장이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여전히 상당한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올해 순증 29개 창고 중 다수가 미국이며, 향후에도 연간 25~30개 창고 개설이 합리적인 목표이고 최소 절반은 미국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필 전략이 혼잡한 기존 창고의 회원들이 더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용량을 제공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회원 갱신율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3. 가격 투자 필요성 (Michael Lasser, UBS): 론 바크리스는 경쟁사들이 가격 투자를 발표하고 있지만, 코스트코는 가격 경쟁력이 DNA이며 매일, 매주, 매월 바이어들이 가격을 점검하고 있어 대규모 가격 투자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현재 위치에 대해 매우 자신감이 있으며, 앞으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4. 온라인 픽업, 기술, 리테일 미디어 (Michael Lasser, UBS): 론 바크리스는 온라인 픽업 서비스를 TV와 전자제품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창고 물량 때문에 모든 카테고리로 확장하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실질적인 기회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기술은 회원 참여와 관계를 개선하고 더 많은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핵심 우선순위가 될 것이며, 경영진 교체에도 불구하고 검증된 전략을 유지하되 지난 41년간 해왔듯이 회원 니즈에 맞춰 계속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테일 미디어와 데이터 부문은 팀을 확대했으며 큰 잠재력과 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개인화(personalization) 등도 추진 중이다.
5. 마진 상한선 14~15% 유지 여부 (Chuck Grom, Gordon Haskett): 론 바크리스는 14~15% 마진 상한선이 수십 년간 유지되어 왔으며, 바이어들의 목표는 가격을 얼마나 공격적으로 낮추고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느냐이므로 이 상한선을 변경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확인했다. 게리 밀러칩은 기술과 미디어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기회가 있지만, 그 중 약 90%를 회원에게 환원해 회원 참여, 충성도, 가치를 계속 높이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6. 재량 소비 회복과 회원 심리 (Scot Ciccarelli, Truist Securities): 론 바크리스는 재량 소비가 회복되고 있으며, 회원들이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먹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신선식품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홈 부문과 완구가 팬데믹 이후 크게 침체되었다가 파격적인 가격과 훌륭한 상품으로 다시 활력을 되찾았으며, 스포츠용품, 완구, 가구, 가정용품 등 모두 재량 소비 카테고리에서 매우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7. 경영진 교체 후 변화 (Scot Ciccarelli, Truist Securities): 론 바크리스는 대대적인 변화는 계획되어 있지 않으며, 현재 팀은 오랫동안 회사를 운영해온 팀이고 게리가 훌륭하게 기여하고 있지만, 코스트코의 모델이 전 세계에서 잘 작동하고 있어 큰 변화를 기대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다만 회원 니즈에 맞춰 계속 혁신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게리 밀러칩은 신임으로서 첫 번째 우선순위는 문화에 적응하고 원활한 전환을 지원해 현재의 모멘텀이 지속되도록 하는 것이며, 기술과 데이터 여정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8. 리테일 미디어와 개인화 기회 (Kelly Bania, BMO Capital Markets / John Heinbockel, Guggenheim Securities): 게리 밀러칩은 코스트코가 이미 공동 브랜드 결제, 트래블 서비스, 일부 영역에서 미디어 수익 등 대체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으며, 기술과 데이터를 통해 성장할 여지가 상당하다고 답했다. 회원 관계의 독특한 특성을 활용해 가치를 제공하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지만, 코스트코의 독특한 모델 때문에 기회가 다소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규모를 산정하기는 이르지만, 현재 알고 있는 바로는 회사에 큰 성장 여력이 있으며, 이를 회원에게 재투자해 회사 전체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론 바크리스는 개인화의 가장 큰 기회는 창고 인식을 높이고 회원들에게 근처 창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려주는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코스트코의 트레저 헌트(보물찾기) 경험을 훼손하고 싶지 않으며, 회원 경험을 개선하는 방향으로만 개인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9. SG&A 8% 가능성 및 가스 수익성 (Greg Melich, Evercore ISI): 론 바크리스는 이번 분기 SG&A 수치가 매우 건강했으며, 재고 흐름이 원활하고 창고들이 훌륭하게 운영되었다고 평가했다. 현재 규모에서 이러한 매출 성장을 제공할 수 있다면 운영자들이 SG&A를 탁월하게 레버리지할 수 있으며, 8%까지 낮출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지만 계속 낮출 여지가 있다고 답했다. 가스 갤런 판매량은 5% 증가했으며, 회원들에게 연료비를 절감시켜주는 것이 트래픽 증가에도 기여했다. 게리 밀러칩은 가스 수익성이 이번 분기에 전년 대비 하락했지만, 코어 온 코어 마진 개선과 전자상거래 개선이 이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10. 마켓플레이스 및 큐레이션 전략 (Oliver Chen, TD Cowen / Joe Feldman, Telsey Advisory Group): 론 바크리스는 코스트코 넥스트가 향후 상당한 기회이며, 창고 내 제한된 SKU를 넘어 회원에게 확장된 가치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전통적인 마켓플레이스와 달리 바이어들이 공급업체와 맺은 관계를 기반으로 한 완전히 큐레이티드된 마켓플레이스라고 강조했다. 코스트코 넥스트를 통해 새로운 아이템을 테스트하고, 인기 있는 제품은 창고로 가져오는 전략도 활용하고 있다. 스윙 세트의 추가 액세서리 등 창고에 넣을 수 없는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방법으로 핵심 창고 비즈니스를 보완하며, 미래에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게리 밀러칩은 단순히 물량이 아니라 회원에게 진정으로 독특하고 가치 있는 것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며, 엄청난 상승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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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의 2024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은 경영진 교체 속에서도 회사의 핵심 전략과 실행력이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임 CFO 게리 밀러칩과 CEO 론 바크리스의 첫 공동 컨퍼런스 콜은 투명성, 지속성, 그리고 혁신에 대한 균형 잡힌 접근을 명확히 전달했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인사이트는 코스트코가 "회원 가치 극대화"라는 단 하나의 원칙을 중심으로 모든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으며, 이것이 단기 마진 극대화보다 장기 성장과 충성도를 우선시하는 독특한 경쟁 우위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이다. 첫째, 회원권 인상 타이밍에 대한 질문이 여러 차례 나왔지만, 경영진은 "만약"이 아니라 "언제"의 문제라고 거듭 강조하면서도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 않았다. 이는 회원권 인상이 확실한 미래 이벤트이지만,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고 회원들이 충분한 추가 가치를 느낄 때까지 신중하게 기다리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역사적으로 회원권 인상은 코스트코에 즉각적인 수익성 개선을 가져왔으며, 이 수익은 다시 회원에게 더 낮은 가격으로 환원되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왔다. 투자자들은 회원권 인상 발표가 중장기 수익성과 주가에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으며, 현재의 강력한 갱신율(미국·캐나다 93%, 전 세계 90.5%)은 회원들이 인상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둘째, 비식품 부문의 강력한 반등은 단순한 경기 회복이 아니라 코스트코의 상품 혁신 역량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반영한다. 론 바크리스는 여러 차례 코스트코가 업계 전체 트렌드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는 시장 점유율 확대 덕분이라고 언급했다. 완구, 가구, 스포츠용품, 가정용품 등 팬데믹 이후 침체되었던 카테고리들이 독특한 상품과 파격적인 가치 제안으로 다시 활력을 되찾았으며, 1,200달러 스윙 세트나 커클랜드 시그니처 골프 드라이버처럼 "공급 부족" 수준의 인기 상품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이는 코스트코의 바이어들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으며, 재량 소비 회복 국면에서 경쟁사 대비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고급 제품(와규, 프라임)과 가치 제품(갈은 소고기, 저가 닭가슴살)이 동시에 호조를 보이는 것은 코스트코가 다양한 소득 계층의 회원 모두에게 어필하고 있으며,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어력이 강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투자자들은 비식품 매출 모멘텀이 향후 몇 분기 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것이 전체 동일매장 매출 성장과 마진 개선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
셋째, 전자상거래 20.7% 성장은 코스트코가 디지털 전환에서 경쟁사를 따라잡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독특한 경로를 개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금·은 지금, 기프트 카드, 가전제품이 성장을 주도했으며, 특히 코스트코 로지스틱스의 배송량 28% 증가는 수직 계열화 전략의 성공을 입증한다. 회원들은 배송, 설치, 구제품 수거를 포함한 올인원 가격에 큰 만족을 표했으며, 이는 단순히 가격이 아니라 전체 경험에서의 가치가 차별화 요소임을 보여준다. 코스트코 넥스트(큐레이티드 마켓플레이스)는 아마존식 오픈 마켓플레이스와 달리, 바이어들이 엄선한 공급업체와의 관계를 기반으로 하며 신제품 테스트와 창고 확장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앱 다운로드 32% 증가, 사이트 트래픽 16% 증가, 평균 주문액 8% 증가는 모두 디지털 참여가 양적·질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우버 이츠 파트너십 확대는 새로운 회원 코호트를 확보하고 해외 시장(일본, 한국, 대만, 영국)에서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는 전략적 의미가 있다. 투자자들은 전자상거래가 코스트코의 미래 성장 엔진으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으며, 창고 비즈니스를 cannibalize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고 확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넷째, 창고 확장 여력이 예상보다 훨씬 크며, 특히 미국 내 인필 전략이 계속 유효하다는 점은 장기 성장 스토리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게리 밀러칩은 과거에는 미국 내 창고 확장이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여전히 상당한 여력이 있으며 향후 연간 25~30개 창고 개설 중 최소 절반은 미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필 전략은 단순히 매출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혼잡한 기존 창고의 용량 문제를 해결하고 회원들의 방문 빈도를 높이며 갱신율을 개선하는 다면적 효과를 가져온다. 토론토의 한 창고가 주변 4개 창고를 cannibalize했지만 6개월 내에 매출을 회복한 사례는 인필 전략의 효과를 잘 보여준다. 해외 시장에서는 중국이 이제 막 여정을 시작했으며, 2시간 내 배송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향후 엄청난 성장 잠재력이 있다. 일본, 한국, 대만 등 성숙한 아시아 시장에서도 여전히 신규 창고와 인필 기회가 많다. 투자자들은 코스트코의 창고 확장이 단순한 면적 확대가 아니라 회원 경험 개선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이며, 이것이 향후 5~10년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다섯째, 운영 효율성 개선 여력이 여전히 크며, 특히 SG&A 비율이 8%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론 바크리스의 언급은 수익성 개선 잠재력을 시사한다. 이번 분기 SG&A 비율은 8.96%로 전년 대비 15bp 개선되었으며, 임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높은 노동 생산성과 비용 관리로 달성되었다. 론 바크리스는 재고 흐름이 원활하고, 신선식품이 시스템을 빠르게 통과하며, SKU 수가 적정 수준으로 유지되는 등 "모든 별이 정렬된" 상태라고 표현했다. 현재 규모에서 이러한 매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면, 운영자들이 SG&A를 계속 레버리지할 수 있으며 8%까지 낮출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총 마진 상한선 14~15%가 고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SG&A 개선이 영업이익률 확대의 주요 동력이 될 것임을 의미한다. 투자자들은 코스트코가 규모의 경제를 계속 실현하고 있으며, 기술 투자(창고 입구 스캐너 등)를 통해 처리 속도와 효율성을 더욱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다만 IT 지출이 자본지출 궤적을 크게 바꿀 정도는 아니며 정상적인 사업 과정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혀,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여섯째, 리테일 미디어와 데이터 활용은 초기 단계이지만, 장기적으로 상당한 가치를 창출할 잠재력이 있다. 게리 밀러칩은 코스트코가 이미 공동 브랜드 결제, 트래블 서비스, 일부 영역에서 미디어 수익 등 대체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회사라면 별도의 사업 부문으로 강조했을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회원 관계의 독특한 특성과 창고 및 디지털 채널에서 창출하는 성장을 활용해 데이터를 수익화할 수 있는 여지가 크지만, 코스트코의 독특한 모델(제한된 SKU, 트레저 헌트 경험) 때문에 기회가 다소 다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수익의 약 90%를 회원에게 환원해 회원 참여, 충성도, 가치를 계속 높이는 데 사용할 것이라는 점이다. 론 바크리스는 개인화의 가장 큰 기회는 창고 인식을 높이는 것이며, 코스트코의 트레저 헌트 경험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회원 경험을 개선하는 방향으로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은 리테일 미디어가 단기적인 수익 기여는 제한적이지만, 장기적으로 회원 참여를 높이고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는 전략적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해야 한다. 또한 코스트코가 회원 데이터를 "현명하고 존중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겠다는 론 바크리스의 언급은 프라이버시와 신뢰를 중시하는 회사의 가치관을 보여주며, 이는 장기적으로 회원 충성도를 강화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
종합하면, 코스트코의 3분기 실적은 경영진 교체, 경기 불확실성, 경쟁 심화 속에서도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 전혀 흔들리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원 가치 극대화, 가격 경쟁력, 상품 혁신, 운영 효율성이라는 검증된 전략이 계속 작동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 데이터라는 새로운 영역에서도 코스트코만의 독특한 접근 방식을 개척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회원권 인상 타이밍, 비식품 모멘텀 지속성, 전자상거래 성장 가속화, 창고 확장 여력, SG&A 개선 잠재력 등 여러 긍정적인 촉매제가 향후 몇 분기 동안 주가를 지지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회원권 인상 발표는 중장기 수익성과 주가에 즉각적이고 강력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경영진이 "언제"의 문제라고 거듭 강조한 만큼 향후 12~18개월 내에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코스트코는 단순한 소매업체가 아니라, 회원과의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한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것이 경기 사이클과 무관하게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다.